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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애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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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회전근개 파열, 수술 전 고려할 치료는? (매경헬스, 제애정형외과 서희수 원장 칼럼)

작성자
goldmedal
작성일
2026-07-06 23:35
조회
18

어깨 회전근개 파열, 수술 전 고려할 치료는? 

(매경헬스, 제애정형외과 서희수 원장 칼럼)

































'어깨 회전근개 파열', 40대 이후 어깨 통증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흔한 질환이다. 회전근개는 일단 손상되면 저절로 치유되지 않고 방치될 경우 관절염 등 다른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그렇다면 회전근개 파열에는 반드시 봉합 수술이 필요할까? 다행히 그렇지는 않다.

미국 정형외과학회(AAOS)는 ①비수술적 치료를 6~12개월 이상 하였음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②파열 크기가 3㎝ 이상인 대형 파열인 경우에 한해서만 수술을 권유하고 있다. 위의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 회전근개 파열은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깨 회전근개 파열의 ‘비수술적 치료’에는 주사요법과 재활 물리치료가 있다. 주사요법은 염증을 낮추는 ‘스테로이드 주사’와 힘줄의 치유를 돕는 ‘재생 주사’ 등이 있는데, 다만 스테로이드 주사는 장기간 너무 자주 맞으면 오히려 회전근개를 약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재활 물리치료는 어깨의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를 도와 어깨 기능의 회복을 유도한다.


주사나 물리치료로 호전이 없을 때는 ‘자가힘줄 재생술’이 도움이 된다. ‘콜라겐’과 ‘세포증식 촉진제’를 투여해 회전근개의 재생을 촉진하는 세포 재생치료로 통증의 완화에만 초점을 두지 않고 파열된 회전근개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장점이 있다.


찢어진 힘줄을 뼈에 봉합해주는 ‘수술적 치료’는 최후의 치료법으로 권고된다. 봉합 수술 후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수술 후 재파열’로 빈도가 30~40%에 달한다. 이때는 ‘골수 자극 재생술’을 시행해 힘줄의 재생을 도와 재파열 빈도를 10% 이내로 줄일 수 있다.

2015년 한국 보건의료연구원(NECA)은 회전근개 파열에 있어 ‘비수술적 치료’와 ‘봉합 수술’ 중 어느 치료법이 효과적인지 서울 주요 대학병원 환자들 대상으로 비교 연구를 시행했다. 치료 후 1년째 어깨 통증 및 기능 정도를 비교했을 때 ‘비수술적 치료’와 ‘봉합 수술’ 간에 통계적 차이는 없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어깨 회전근개 파열은 무조건 수술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항상 비수술적 치료로 효과를 보는 것도 아니다. 즉, 똑같은 회전근개 파열이라도 진행된 정도나 임상 양상에 따라 효율적인 치료법이 다르므로 전문의와 상담해 내 어깨 상태에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자문 : 제애정형외과 서희수 대표원장

https://www.mkhealth.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