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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애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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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애정형외과 서희수 원장이 전하는 효과적인 척추관협착증 치료법 (헬스중앙 칼럼)

작성자
goldmedal
작성일
2026-07-08 19:00
조회
22

제애정형외과 서희수 원장이 전하는 효과적인 척추관협착증 치료법

황색인대 기능 보존하는 치료 주목

나이가 들면서 허리 통증과 함께 걸을 때 다리가 저리고 무거워지는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 특히 5~10분만 걸어도 종아리가 터질 듯 아파 주저앉게 된다면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제애정형외과 서희수 원장은 “협착증 환자는 앉거나 허리를 숙이면 괜찮다가 걷기 시작하면 통증이 다시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고 했다.




척추관 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척추 구조를 보면 신경관의 앞쪽에는 디스크, 뒤쪽에는 ‘황색인대’라는 두꺼운 인대가 위치한다.



문제는 노화가 진행되면서 시작된다. 디스크 높이가 낮아지면 팽팽하던 황색인대가 느슨해지고, 허리를 뒤로 젖힐 때 인대가 접히며 신경을 압박하게 된다. 서 원장은 “이 현상은 자바라 물통이 접히는 것과 유사하다”며 “걸을 때 몸이 자연스럽게 뒤로 젖혀지면서 신경 압박이 심해지고 그 결과 다리 저림과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했다. 반대로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척추 뒤쪽 공간이 넓어지면서 접혀 있던 황색인대가 펴지고, 신경 압박이 감소해 통증이 완화된다.



제애정형외과 전경. 제애정형외과 전경.

이때 일부 환자들은 증상 완화를 위해 허리를 뒤로 젖히는 운동을 하나 주의가 필요하다. 통증이 발생한 상황에서는 오히려 신경관을 좁힐 수 있어서다. 실제로 해외 치료 가이드라인에서도 협착증 환자의 증상 악화 시 허리를 뒤로 펴는 신전 자세를 피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대신 걷다가 다리가 저려 더는 걷기 어렵다면 이른바 '인사 스트레칭'이 도움 된다. 아픈 쪽 다리를 뒤로, 정상 쪽 다리를 앞으로 둔 다음 뒷짐을 진 채 상체를 앞으로 숙이는 방법이다. 이를 10초간 유지한 뒤 상체를 펴고,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다만 스트레칭은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방법일 뿐이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근본적인 치료법도 함께 알아둘 필요가 있다.

과거에는 척추관 협착증 환자에게 두꺼워진 황색인대를 제거하는 수술이 흔히 시행됐다. 그러나 황색인대는 척추를 지지하는 구조물인 만큼 이를 제거하면 장기적으로 척추 불안정성이 생길 수 있다. 추가로 척추 고정술(유합술)이 필요해지는 상황도 야기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한계로 인해 최근에는 황색인대를 제거하기보다 기능을 보존하는 방향의 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제애정형외과에서는 ‘황색인대 교정술(박리술)’을 통해 유착된 인대를 비수술적으로 박리하고, 본래 구조를 회복시키는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투시 장비를 이용해 신경 주변의 유착을 정밀하게 풀고 접힌 인대를 펴주는 방식이다. 서 원장은 “이 방법은 구조를 보존하면서 신경 압박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해당 시술은 부분 마취하에 20~30분 내외로 진행되는 비교적 간단한 치료다. 척추 지지 구조를 유지해 불안정성을 최소화할 수 있고, 신경관 공간을 넓혀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절개가 필요 없는 비수술 치료인 만큼 회복이 빠르다는 점도 특징이다. 실제로 수개월에 걸쳐 다리 저림 증상이 점진적으로 호전되는 사례도 보고된다.

제애정형외과 서희수 원장은 “척추관 협착증은 단순 통증 질환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를 동반한 질환”이라며 “증상 정도, 구조 변화, 환자의 생활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법을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술은 필요한 경우에 선택해야 하며 최근에는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 옵션이 존재한다”며 “전문의 상담을 통해 본인 상태에 맞는 치료 전략을 세우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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